미국도 소득은 학력에 비례/상무부 90년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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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1-28 00:00
입력 1993-01-28 00:00
◎고졸자월급은 대졸자의 절반수준/전문직종사자는 일반직의 배이상

미연방 상무부가 90년 인구조사결과를 토대로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90년 현재 대학졸업자의 월평균 소득은 2천1백16 달러(한화 약1백69만원)인데 비해 고등학교만 마친 취업자는 대졸자의 절반 수준인1천77달러(한화 약86만원)밖에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소득격차는 고학력 일수록 더커지고 있는며 석사학위 소지자가 월 평균 2천8백22달러(한화 약2백25만원),박사학위 소지자는 3천8백55달러(한화 약3백8만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 경영학석사(MBA) 법학박사(LCD) 의사(MD)등 전문직 고학력자는 월평균 소득이 4천9백61달러(한화 약3백96만원)로 일반 대학졸업자 보다 갑절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한편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성인취업자는 달마다 4백92달러(한화 약39만원)의 형편없는 벌이에 그치고 있다.

이밖에 2년제 대학졸업자는 달마다 1천6백달러(한화 약1백27만원)를 벌고 일반대학 중퇴자는 1천2백80달러(한화 약1백2만원)밖에 받지 못해 재미있는 대조를 보이고 있다.<뉴욕=임춘웅특파원>
1993-01-2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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