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고소·고발 철회/김 사무총장 시사
수정 1992-12-22 00:00
입력 1992-12-22 00:00
김영구사무총장은 21일 선거기간중 제기된 고소고발을 철회할 용의가 없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국민 모두가 하루속히 화합해 신한국 건설에 매진해야 하는 만큼 포용할 것은 포용돼야 하지 않겠느냐』며 이를 철회할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
민자당의 이같은 방침은 선거과정에서빚어졌던 갈등과 마찰요인을 해소하고 대화합의 시대를 열어 국력을 결집하기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영삼당선자는 지난 19일 당선기자회견을 통해 『선거과정에서의 마찰은 과거로 흘려보내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힘을 합쳐야 한다』면서 『국내외의 거센 도전에서 이기려면 국력을 결집하고 대화합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국민당도 지난 19일 선거운동기간중 제기한 고소·고발을 철회하겠다고 밝혔었다.
민자당은 그러나 「부산기관장모임」 도청사건은 국민들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앞으로 그같은 사건의 재발을 방지한다는 차원에서 명백한 진상규명과 관련자의 처벌을 촉구할 방침이다.
민자당은 또 조만간 공식논의를 거쳐 국회의원직을 사퇴한 박태준전의원의 탈당계를 수리할 예정이다.<관련기사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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