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사민당서 PKO참여 동의/독,해외파병 기틀 마련
수정 1992-11-19 00:00
입력 1992-11-19 00:00
SPD 중진들은 유럽내 유혈분쟁과 유엔의 역할제고 요구등으로 독일이 지난 47년간의 고립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러나 독일군의 PKO 참여가 군사력 강화로 이어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자국군 해외파병에 강경 반대해온 SPD가 이같이 태도를 바꾼 것은 국내에 국제무대에서 통일독일의 영향력을 높이려는 헬무트 콜 총리의 압력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94년의 선거를 앞두고 SPD가 국내외 현안들에 대해 실용주의적 접근으로 전환했음을 반영한다.
한편 독일 국방부는 독일군이 16일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신유고연방에 대한 금수강화를 위한 군사행동에는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992-11-1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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