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북,수교회담 재개/6개월만에… 새달 5·6일 북경서
수정 1992-10-28 00:00
입력 1992-10-28 00:00
이로써 일·북한 양국은 지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가졌던 제 7차 교섭이래 약6개월만에 회의를 정상화하게 됐다.
일본 외무성은 이번 회의에서도 양국 정상화 교섭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북한의 핵개발 의혹과 관련,한국이 제안한 남북한 상호 핵사찰 실시를 북한측이 하루 빨리 받아들일 것을 촉구할 것으로 보여 교섭은 난항을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측은 이같은 일본측의 남북 상호 핵사찰 실시 수락 촉구에 대해 『일본 정부는 핵문제로 공연히 정상화 교섭을 지연시키고 있다』면서 『북한은 이미 국제 원자력기구(IAEA)를 통해 핵사찰을 받았으므로 핵문제는 더이상 정상화 교섭의 전제가 될 수 없다』는 등의 종래 주장을 되풀이할 것으로 보인다.
1992-10-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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