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란에 원자로판매 합의/미·중 외교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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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9-13 00:00
입력 1992-09-13 00:00
【워싱턴 북경 AP AFP 연합】 미정부는 중국이 이란에 원자로를 판매키로 한데 대해 11일 『불가피하게 이란의 핵능력을 높여주게될 것』이라면서 『매우 경솔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란의 중국제 원자로 구입은 국제적 안전 조치를 준수하겠다는 이란측의 동의에도 불구,『핵무기 제조를 기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중국제 원자로의 대이란 판매는 중국을 방문중인 하셰미 라프산자니 이란 대통령에 의해 지난 10일 발표됐었다.그는 평화적 목적을 위해 중국이 3백메가와트급 원자로를 판매키로 이란측과 합의했다고 밝혔었다.

한편 중국은 12일 미정부의 비난에 대해 『거만한 태도』라고 맞비난했다.
1992-09-1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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