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차 재활용안 구성/상공부·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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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7-25 00:00
입력 1992-07-25 00:00
정부는 자동차 보급과 함께 폐차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폐차시 생기는 자원의 재활용율을 높여 공해를 줄이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상공부는 25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 내에 자동차 5사의 임원들로 「자동차 재활용위원회」를 구성,앞으로의 폐차활용 추진계획을 마련키로 했다.이 위원회는 현재 제도적으로 생산과 폐차가 이원화돼 있어 생기는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상공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메이커별로는 현대자동차가 금년 중 기아자동차와 쌍용이 각각 8월,대우자동차 10월,아시아자동차는 내년 중 사내에 재활용 추진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다.

국내 폐차 대수는 89년 10만1천대에서 91년 21만8천대로 급격히 늘어났는데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폐차시의 재활용율은 중량의 70% 정도인데 철강과 알루미눔등 금속류는 90%이상 재활용되는데 반해 고무·플라스틱·섬유등의 재활용률은 10∼20% 수준이다.또 폐차업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교통부장관의 허가를 받게 돼 있으나 허가기준이 까다로워 대도시지역은 폐차업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1992-07-2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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