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O파견 보병도 포함”/국방당정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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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7-23 00:00
입력 1992-07-23 00:00
◎전투감시·무장해제로 임무 한정

정부와 민자당은 유엔평화유지활동(PKO)에 보병도 포함해 파견키로 의견을 모았다.

당정은 22일 하오 여의도 63빌딩에서 유학성 당정책위 국방분과위원장 주재로 최세창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 당정회의를 갖고 공병과 군의료지원단등 지원병력과 함께 일정규모의 보병을 PKO에 파견키로 입장을 정리했다.당정은 그러나 PKO에 파견되는 보병부대는 전투임무가 아닌 피파견국의 전투행위감시및 무장해제의 임무를 부여키로 했다.

정부는 그동안 유엔평화유지활동에 보병을 파견하는 문제를 검토해왔으나 부처간 이견으로 이를 확정짓지 못하고 있었다.

정부 여당은 빠른 시일내에 PKO 참여에 따른 구체적인 계획을 국회에 보고한뒤 오는 9월 유엔총회에 앞서 유엔 사무총장에게 병력파견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국방부측은 이날 PKO 참여문제와 관련,『유엔회원국으로서 의무를 다하고 국제적 위상과 국력에 상응하는 PKO활동을 벌이기 위해서는 공병및 의무지원단과 함께 일정규모의 보병을 파견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고 설명했다.
1992-07-2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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