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5%가 도시락 지참/대한생명,48사 6백명대상 조사
수정 1992-07-22 00:00
입력 1992-07-22 00:00
직장인들은 점심값으로 한달에 6만9천원을 쓰고 단체 식사시 10명중 4명이상이 식비를 각자가 부담하고 있다.
21일 대한생명보험이 서울시내 48개사 남녀 직장인 6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직장인 식생활 패턴」에 따르면 15%에 이르는 90명이 도시락을 싸오고 있고 나머지 5백10명중 45.9%가 한달에 점심값으로 6만∼7만원을 지출한다고 응답했다.
또 5만원 이하는 24.7%,8만∼9만원은 17.8%였으며 10만원 이상 든다는 응답자도 11.6%나 됐다.
이에따라 한달에 25일을 기준으로 할때 한끼 식사비는 평균 2천7백60원을 쓴 것으로 계산됐다.
먹을만한 점심메뉴의 값은 남성이 3천3백원,여성이 2천9백50원이라고 응답해 남성직장인들이 다소 비싼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체 식사때 식비 지불은 43.3%가 각자 부담하고 있으며 부하직원이 내는 경우는 21.5%,상사가 내는 경우는 19%로 조사돼 각자 지불방식(더치페이)이 보편화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여름철 건강식으로는 삼계탕이 33.4%로 으뜸이었고 보신탕(23.4%) 인삼(11.1%) 한약류(4.8%)등이 꼽혔다.
1992-07-2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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