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PKO참여 결정/파견단규모는 추후 확정키로/공식입장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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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7-16 00:00
입력 1992-07-16 00:00
◎9월 유엔총회개막전에 답신

정부는 앞으로 유엔평화유지활동(PKO)에 적극 참여한다는 공식입장을 결정했다.

정부는 15일 하오 이상옥 외무,최세창 국방장관,이상연 안기부장,정해창 청와대비서실장,김종휘 대통령외교안보수석비서관등이 참석한 PKO 관련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파견단의 규모및 구성문제는 당정회의와 여론수렴등의 절차를 거쳐 추후 결정키로 했다.

이 회의에서는 군참관단,군의료단등 지원군 파견에는 관계부처가 합의했으나 보병부대의 파견에 대해서는 신중론이 우세해 명확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정부는 보병부대의 파견에 관한 관계부처간의 이견이 조정되는대로 정부의 입장을 최종 정리,지난해 10월 유엔이 보내온 설문서에 대한 답신을 늦어도 오는 9월 제47차 유엔총회 개막전까지 제출할 예정이다.

정부내의 PKO파견에 관한 논의는 군참관단 36명,보병 1개대대(1백40명),의료지원단 1백54명등 모두 3개 분야 7백30명을 PKO에 참여시킨다는 국방부안에 관계부처 일각에서 보병부대의 파견은 시기상조라는 신중론을 제기해 진전을 보지 못해왔다.
1992-07-1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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