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TV중계방송 하루 6시간연장 허용
수정 1992-07-07 00:00
입력 1992-07-07 00:00
공보처는 오는 26일(한국시간)부터 8월10일까지 열리는 바르셀로나올림픽 중계방송을 위해 TV방송시간을 올림픽기간동안 하루 6시간씩 제한적으로 연장하는 것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손주환공보처장관은 이날 『올림픽에 대한 국민의 TV시청 욕구를 충족시키고,여름철 전력사정을 감안해 이같이 제한연장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올림픽기간 중에는 TV방송시간이 저녁방송은 자정까지에서 상오3시까지,아침방송은 상오10시까지에서 하오1시까지로 각각 3시간씩 연장된다.
공보처는 그러나 우리나라 선수단이 참가하는 경기등과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경기는 현지와의 시간대를 감안,상오3시 이후일 경우라도 방송사의 개별신청을 받아 방송을 선별 하용할 방침이다.
공보처는 또한 각 방송사의 TV중계방송 가운데서 시청자의 채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서로 중복해 방송하지 않도록 협조할 방침이며 방송사들은 내부적으로 중복방송지양을 서로 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의 TV방송시간은 하루 10시간30분인데 올림픽기간중에는 16시간30분으로 늘어나게 된다.
1992-07-07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