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즐기던 여중2년생 컴퓨터로 모욕받고 자살
수정 1992-06-15 00:00
입력 1992-06-15 00:00
경찰은 이양이 지난해 S컴퓨터 BBS(전자사서함)대화프로그램에 가입해 회원들과 컴퓨터로 대화를 해오던중 최근 화면에 「너는 걸레다」라는 등 자기를 모욕하는 말이 나오자 이에 충격을 받고 고민해 왔으며 이날 일기장에 「생전 처음 듣는 모욕스러운 말을 컴퓨터를 통해 들어 정말 미치겠다」는 내용의 글을 적었다는 가족의 말에 따라 이양이 컴퓨터를 통해 모욕을 당한데 충격을 받고 비관자살한 것으로 보고있다.
1992-06-1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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