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부모 귀가 기다리던 국교생/셋집 3층 옥상서 추락사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2-05-17 00:00
입력 1992-05-17 00:00
16일 하오5시쯤 서울 강서구 공항동 60의169 다세대주택3층에 세들어 사는 유영렬씨(42)의 둘째아들 태호군(8·송정국교2년)이 3층옥상에서 8m아래 화단에 떨어져 숨졌다.

이웃주민 황순녀씨(64)는 『옆집에서 쿵하는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태호군이 TV안테나선을 허리에 맨채 머리에 피를 흘린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태호군의 부모가 맞벌이부부로 평소 집을 비웠고 태호군이 갖고있던 열쇠가 없는 점등으로 미뤄 태호군이 집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옥상에서 가족들을 기다리며 놀다 발을 헛디뎌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1992-05-17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