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직교역 추진 목적/북경서 북 상사원 접촉
수정 1992-05-02 00:00
입력 1992-05-02 00:00
남북한간 핵문제 등으로 남포합작공단추진을 위한 대우그룹의 방북조사단이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대우그룹의 김우중회장이 북한과의 직교역 추진을 위해 최근 정부에 1년간 제3국에서의 남북한주민접촉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1일 『대우그룹이 김우중회장 등의 명의로 중국 북경에서 앞으로 1년간 남북한상사원접촉등 주민접촉승인신청을 해왔다』고 밝히고 『대우의 주민접촉신청목적이 투자가 아닌 교역목적인 만큼 접촉승인을 허용해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그룹외에도 럭키금성그룹등 일부 대그룹들이 최근 남북한간 직교역추진을 위해 관계당국에 제3국에서의 남북한주민접촉승인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2-05-0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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