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외무회담 내주 북경서/이 외무,ESCAP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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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4-09 00:00
입력 1992-04-09 00:00
◎수교등 논의… 강택민도 접촉/방중이어 몽골도 공식 방문

이상옥 외무부장관이 제48차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참석차 12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외무부가 8일 발표했다.

이장관은 이어 체렌필린 곰보수렌 몽골 외무장관의 초청으로 몽골을 공식방문한다.

이장관은 방중기간중 김기침 중국외교부장과 한중외무장관회담을 갖고 양국간의 수교문제등 현안을 협의하는 한편 양상곤국가주석,강택민 당총서기,이붕총리 등 중국 고위지도자들과의 공식·비공식 접촉을 통해 양국간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외무부장관이 중국및 몽골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장관은 14일 개막되는 ESCAP총회 개막식에서 제48차 서울총회의장자격으로 개회식 사회를 맡게되며 15일 상오에는 기조연설을 통해 아태지역국가들의 공동체의식과 경제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ESCAP총회에는 북한이 정식회원국으로 가입함에 따라 이장관과 북한대표로 참석하는 김달현 정무원부총리 또는 김영남외교부장간의 접촉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1992-04-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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