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나토/「새 유럽」 건설 협력선언/옐친­뵈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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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2-26 00:00
입력 1992-02-26 00:00
◎“자유세계 번영의 역사 열자”

【모스크바 AFP 연합】 만프레드 뵈르너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과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25일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갖고 미래의 「새 유럽」건설에 나토와 러시아가 협력할 것임을 천명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러시아를 방문중인 뵈르너 총장은 이날 크렘린궁에서 회담을 마친뒤 기자들에게 『우리는 러시아­나토 관계의 새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시민이 평화와 자유,민주와 번영 속에 살 수 있는 새 유럽』을 창출하는데 나토가 러시아와 「가능한한 긴밀히」협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뵈르너 총장은 이어 『우리는 충분한 자질과 가능성을 지닌 새 민주 러시아와 옐친 대통령이 이끄는 지도부에 대해 절대적인 확신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뵈르너 총장은 지난 24일 예브게니 샤포슈니코프 독립국가연합(CIS) 통합군 총사령관과 회담을 갖고 구소련군 재편,군축 및 군사 시설 민용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1992-02-2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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