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중 잠금장치 완비/경찰 경비제의 거절”/서울신대 교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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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1-22 00:00
입력 1992-01-22 00:00
서울신학대학 천병욱교무처장(56)은 이날 『예년과 마찬가지로 학교경비원만으로 문제지를 보관,경비가 허술해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해당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모든 국민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오교수는 『문제지유출사실은 오늘 아침 당직경비원 정계택씨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제지를 훔쳐간 범인이 학교 내부관계자로 추정된다는 경찰의 수사방향에 대해 오교수는 『어제 하오4시쯤 교무과장과 여직원 1명을 남겨놓고 먼저 퇴근했으며 이들도 하오8시30분쯤 경비과 직원에게 업무를 인계해 뭐라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측이 전날 부천경찰서의 경비근무 제의를 거절한 것은 『교무처출입문과 전산실등 2중잠금장치가 돼있고 본관유리창 밖에 철창시설이 돼있어 그동안의 관례에 따라 자체 경비만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1992-01-2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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