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회사가 화장품 수입 폭리/코리아나등 9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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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11-07 00:00
입력 1991-11-07 00:00
◎지정가의 4배이상에 시판/소보원 조사/제조일자 누락·부작용 한글표기도 외면

외제 화장품 수입에 뛰어든 국내 유명 화장품기업들이 판매준수사항까지 어겨가며 폭리를 취하고 있다.

6일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박필수)에 따르면 최근 태평양화장품이 수입판매하고 있는 쁘와종 오데토일렛등 18개사의 43종의 화장품을 대상으로 유통실태를 조사한 결과 성분및 함량 부작용등 10가지 기재사항을 모두 한글로 표시한 제품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심지어는 제조일자조차 표시하지 않은 수입 화장품도 24종으로 전체의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또 코리아나화장품은 7천3백원에 팔아야할 50㎖들이 프랑스 이브로세사의 화장품을 3만원씩에 시판,무려 3.1배의 폭리를 취하는등 전체의 20%인 9개사의 9개 수입품은 국내 판매 허가 가격을 어기고 있었다.

이번 소보원의 조사에서 태평양 화장품이 쁘와종오데토일렛등 9종,한국라미화장품과 (주)피어리스가 각각 2종,(주)쥬리아가 5종등 국내 유명 화장품 메이커들이 외국화장품 수입에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고심지어 약품회사인 부광약품도 화장품 수입했다.
1991-11-0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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