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비핵화문제 관련/북한,“미와 대화 용의”/국제부 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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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10-27 00:00
입력 1991-10-27 00:00
【도쿄 연합】 방일중인 김형우 북한로동당 국제부 부부장은 26일 부시미국대통령의 핵무기 삭감 제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한국으로부터의 핵무기 전면철수로 연결되지 않으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김은 이날 야마하나(산화정부)일사회당 서기장과의 회담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의 핵사찰 수락문제와 관련,『실제로 철수되면 남북 동시 사찰이 가능하게 되고 우리나라의 사찰의무 수락에도 유리한 상황이 될 것』이라며 전면철수가 전제라는 인식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야마하나 서기장은 『국제기관과 관계를 존중해 선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은 또 『미·북한간 관계 개선을 위해 정부간 교섭을 조속히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정전협정의 평화협정화,한반도의 비핵화에 대해 대화를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1991-10-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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