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페놀피해 임산부 20여명/“기형아 출산”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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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10-10 00:00
입력 1991-10-10 00:00
페놀피해임산부모임은 지난 1일부터 1주일 동안 임산부 4백여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중 정모씨(30·대구시 서구 비산1동)등 임산부 20여명이 출산한 아기가 실명 무뇌아 또는 입술이 없거나 체중미달아등 비정상아를 출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구지역 산부인과 의사들은 『임산부가 페놀에 오염된 수돗물을 장기간 또는 많은 양을 마시면 기형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있으나 단시간에 적은 양을 마실 경우에는 피해를 예상할 수 없다』고 밝혔다.
1991-10-1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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