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 8곳에 쓰레기매립장/정부,적극 검토/발전소는 무인도에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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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8-11 00:00
입력 1991-08-11 00:00
◎님비증후군 확산 대책마련

정부는 지방자치제 실시이후 지역이기주의가 팽배,발전소및 쓰레기매립장 부지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해안에 대규모 쓰레기 매립장을 만들고 무인도 등에 발전소를 건설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중이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10일 『시 도의회 개원이후 「우리 동네엔 안된다」는 이른바 님비(NIMBY)증후군이 더욱 확산돼 대도시및 중소도시의 쓰레기 매립장 부지와 발전소 건설부지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말하고 『현재 관계부처간 실무협의에 착수,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발전소부지의 경우 동자부등 관계부처가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전국의 무인도 등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쓰레기매립장에 대해서는 해변가에 최신시설의 쓰레기소각장을 세워 악취등 공해를 막고 태울 수 없는 쓰레기 등으로 해안을 매립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 당국자는 『환경처의 사전 조사결과를 보면 쓰레기매립대상 해안 지역은 전국에 8곳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1991-08-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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