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길 학생들 갈취/고교중퇴 2명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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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6-23 00:00
입력 1991-06-23 00:00
서울 성북경찰서는 22일 김 모군(17·학원생·성북구 성북2동) 등 10대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해 H고교 1년을 중퇴한 이들은 지난 4일 상오 7시30분쯤 성북구 동소문동 지하철 삼선역 부근에서 학교에 가던 배 모군(16·H고교 2년)을 부근 시장 골목길로 데리고 가 『돈을 내놓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현금 1만원을 빼앗는 것을 비롯해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12차례에 걸쳐 등교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품을 털어온 혐의를 받고 있다.
1991-06-2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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