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북 쌀 직거래 적극지지”/주한공보원/교역확대 긴장완화에 기여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1-05-22 00:00
입력 1991-05-22 00:00
◎“쌀거래에 압력” 일부 언론보도 공식 부인

주한 미국대사관은 21일 미국정부가 남북한간 쌀의 직교역을 반대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미국정부는 남북한간에 물물거래 방식으로 추진되는 쌀거래를 결코 반대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주한 미국 공보원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미 정부는 남북한간 상업적 관계를 포함한 교역확대가 한반도의 궁극적인 통일 및 긴장완화에 중요한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이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정부가 남북간 쌀 직교역에 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부 국내 신문들은 최근 우리 정부의 거듭된 부인에도 불구하고 미 정부가 남북한간 쌀교역에 반대하고 있다거나 또는 이를 저지시키기 위한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해왔다.

우리 정부는 이같은 보도에 대해 미 대사관 발표와 같이 『미 정부가 공식,또는 비공식적으로 반대하는 의견을 표한 적이 없다』고 일관되게 해명했었다.
1991-05-22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