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외무,10일 이스라엘 방문/67년 단교 이래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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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5-03 00:00
입력 1991-05-03 00:00
【예루살렘 로이터 AP 연합】 알렉산데르 베스메르트니흐 소련 외무장관이 데이비드 레비 이스라엘 외무장관 초청으로 오는 10일 이스라엘을 방문한다고 이스라엘 외무부가 1일 발표했다.

소련 외무장관이 이스라엘을 방문하기는 지난 67년의 중동전쟁으로 양국간의 외교관계가 단절된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베스메르트니흐의 이번 중동방문은 지난 3월 중순부터 시작된 제임스 베이커 미 국무장관의 3차례에 걸친 평화여행에 뒤이어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소련은 미국과 함께 중동평화회담의 공동의장 역할을 맡는다는 데 동의했으나 이스라엘은 소련이 이스라엘과의 외교관계를 완전히 회복하면 소련이 공동의장을 맡는 데 찬성할 것이라는 조건을 제시했다.

한편 베스메르트니흐 장관은 이스라엘방문에 앞서 오는 9일 요르단을 방문,아랍·이스라엘평화회의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요르단 국영 라디오방송이 1일 보도했다.
1991-05-0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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