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소 압력에도 핵사찰 거부/주제네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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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4-25 00:00
입력 1991-04-25 00:00
◎“주한미군 기지와 동시사찰 땐 수용”

【제네바 로이터 연합】 북한은 24일 소련 및 다른 국가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북한 핵시설에 대한 국제사찰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종래의 입장을 고수했다.

제네바 주재 북한 대사인 이철은 이날 이곳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한국에 있는 미군기지들에 대한 유사한 사찰을 허용할 때까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안전협정에 가입하지 않는다는 북한의 거부 입장을 재차 강조하면서 『우리는 우리에 대한 핵위협이 제거되는 즉시 조약을 맺을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했다.
1991-04-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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