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임금협상 타결 9.7%뿐/노동부,20일 현재 집계
수정 1991-04-24 00:00
입력 1991-04-24 00:00
지난 20일 현재 국내기업의 임금협상타결률은 9.7%에 달했다.
23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말까지 종업원 1백명 이상 전국 6천5백90개 사업장 가운데 임금협상을 마친 업체는 9.7%인 6백39개사에 머물렀다.
특히 30대 그룹의 경우 총 5백39개 계열사 중 삼성·포철 등 5개사(0.9%)만이 임금협상을 끝냈으며 1천1백24개 공단업체 가운데는 60개사(5.9%)가 타결됐다.
그러나 정부가 임금협상선도기업으로 선정한 정부투자 및 출연기관과 주요 대기업 3백개 업체 가운데는 25.7%인 77개사가 임금협상을 타결,상대적으로 높은 협상진도를 나타냈다.
현재까지 임금협상을 마친 업체들의 평균임금인상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7.9%보다 1%포인트 높은 8.9%였다.
직종별로는 생산직이 지난해 9.3%보다 높은 10.4%,사무직은 6.4%에서 8%로 인상폭이 커졌다.
1991-04-2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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