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 생산 전면중단/부평 이어 부산등 5개 공장도 작업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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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4-11 00:00
입력 1991-04-11 00:00
대우자동차 및 부평공장 노조에 따르면 서울정비공장을 비롯,부산진공장·부산정비공장·동래공장·인천주물공장 등 5개 노조지부가 본공장 노조원들과 행동을 함께 하기로 결정,이날 하오부터 지부별로 작업거부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한편 대우 노사 양측은 이날 상오 10시부터 부평공장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제3차 임금교섭을 가졌으나 구속자 석방을 둘러싼 양측의 입장이 달라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결렬됐으며 노조원 3천여 명은 사내에서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인천지역 임금인상 공통투쟁본부는 이날 비상대표자회의를 갖고 11일 산하 90개 단위노조 조합원 2만5천여 명이 작업 거부와 함께 대우자동차를 방문하고 12일에는 단위 노조별로 점심시간을 이용,대우자동차에 대한 공권력 투입 규탄 및 구속자 석방 촉구대회를 갖기로 했으며 13일에는 임투전진대회와 함께 노조탄압규탄대회를 동시에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1991-04-1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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