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탄 소 선원을 미국인 오인(조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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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3-19 00:00
입력 1991-03-19 00:00
◎미 기지로 태워다줘 망명소동

○…만취한 소련인 선원을 태운 택시운전기사가 미국인으로 오인,군산 미 공군기지에 태워줬다가 망명한 것으로 잘못 알려져 한때 소동.



18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소련화물선 기관원 아야체슬라브 추프라코프씨(28)가 지난 16일 군산시내에서 동료 선원들과 함께 밤늦도록 술을 마시다 만취,혼자 길을 잘못들어 택시를 탔는데 택시 운전사가 추프라코프씨를 미군인줄 알고 군산 미 공군기지까지 태워줬다는 것.

이 때문에 미 공군은 추프라코프씨가 망명한 것으로 잘못 알고 조사를 벌였으나 이 같은 사실이 밝혀져 18일 낮 12시쯤 자신이 타고온 화물선 카피탄이조토프호에 승선토록 돌려보냈다.<전주=임송학기자>
1991-03-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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