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카르 인도총리 사임/다수당과 불화/“총선통해 새 내각 구성”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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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3-07 00:00
입력 1991-03-07 00:00
【뉴델리 AFP 연합】 찬드라 셰카르 인도총리가 6일 취임 4개월만에 전격 사임을 발표했다.

라마스와미 벤카타라만 인도 대통령은 6일 찬드라 셰카르 총리의 사직원을 접수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24시간 이내에 적절한 후속조치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의회에서 사직의사를 표명한 후 곧 대통령에게 사직원을 제출한 셰카르총리는 총선을 거쳐 새로운 내각을 출범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대통령에게 밝혔다고 말했다.

셰카르총리는 이에 앞서 의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출범한지 4개월째로 접어든 현재의 내각이 최대정당인 국민회의당의 꼭두각시가 아니라며 『정치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도의회에서는 라지브 간디 전 총리의 거처를 경찰이 감시하는 문제로 논란이 벌어졌었다.

국민회의당은 간디 전 총리에 대한 경찰의 감시는 있을 수 없는 것이라며 현 내각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991-03-0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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