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6국 정상회담/페만 방위기구 구성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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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2-23 00:00
입력 1990-12-23 00:00
【도하(카타르) UPI 로이터 연합】 사우디아라비아등 페르시아만 협력협의회(GCC) 6개국은 22일(한국시간 23일 상오)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 이라크의 쿠웨이트침공 이후 처음으로 GCC 정상회담을 갖고 페르시아만 사태를 중점 논의한다.

사이프 빈 하셸 알 마스카리 GCC 대변인은 아랍에미리트연합·카타르·바레인·오만·쿠웨이트 등 GCC 6개국 정상이 모두 참가하는 이날 회담에서 페르시아만 위기와 관련된 문제들만이 논의될 것이며 쿠웨이트의 셰이크 자비르 알 아마드 알 사바 국왕이 아랍 지도자들에게 이라크에 압력을 행사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소식통들은 이날 회담에서 이번 페르시아만 사태가 해결된 후 GCC국의 연합방위체제와 군사력을 확대 구축하는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회담에서는 또한 이라크가 유엔이 설정한 내년 1월15일의 기한을 넘길 경우 사우디아라비아에 주둔한 미군 주도의 50만 다국적군과 이라크와의 전쟁발발 가능성 및 그에 따른 대처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1990-12-2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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