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중 상용차생산 무산/상공부,기술도입신고서 반려
수정 1990-12-22 00:00
입력 1990-12-22 00:00
21일 상공부에 따르면 한라중공업이 제출한 기술도입 신고서에 대해 내년 10월에 가서 상용차의 신규참여문제를 재검토한다는 기존방침을 그대로 적용한다는 원칙을 고수,기술도입신고서류를 반려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앞서 상공부는 지난 7월 삼성중공업의 상용차 신규참여를 위한 기술도입 신고서를 내년 10월에 재검토하겠다는 단서를 달아 반려한 바 있다.
당시 기존 완성차업계에서는 삼성의 상용차 신규참여를 승용차생산을 위한 전단계로 보고 업종전문화 차원에서 강력히 반발했었다.
현재 국내 최대의 자동차부품 메이커인 만도기계 등을 거느리고 있는 한라그룹은 삼성만큼 거대재벌이 아니기 때문에 승용차생산 참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내년 10월 상용차 신규참여문제가 재론될 때 정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의 여부가 주목된다.
1990-12-2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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