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등 방문/평양민족음악단
수정 1990-12-12 00:00
입력 1990-12-12 00:00
이들은 만찬에 앞서 서울 강남 늘봄공원에서 점심을 들고 하오 3시부터 2시간 동안 경기도 부천시내 삼익악기공장을 방문,세계적 수준의 남쪽 악기산업 현장을 돌아봤다.
삼익악기는 이 자리에서 평양민족음악단에게 시가 1천7백만원의 그랜드 피아노 1대와 단원들에게는 기타·멜로디언·리코더 1대씩을 각각 선물했다.
한편 인민배우이자 최고령자인 김진명씨(78)의 형제상봉 이외에 공식 스케줄이 잡히지 않았던 이날 하오에는 북한측 요청에 의해 기악연주자 류혁철씨(23) 등 7명의 젊은 단원이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을 불시에 관람했다.
이들 평양민족음악단은 서울방문 닷새째가 되는 12일에는 상오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을 방문하는 데 이어 하오 5시30분에는 남북고위급회담 참석자를 위한 서울전통음악단과의 합동공연을 국립극장에서 갖는 것으로 3차례의 서울공연을 마무리하게 된다.
1990-12-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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