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총리 서울회담 참가 여부/북한,2∼3일뒤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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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2-06 00:00
입력 1990-12-06 00:00
◎연락관 접촉 일정 합의 못봐

남북한은 5일 상오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책임연락관 접촉을 갖고 제3차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대표단의 서울체류일정을 협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오는 7일 다시 책임연락관 접촉을 갖고 체류일정을 확정짓기로 했다.



남북 쌍방은 이날 접촉에서 제3차 서울회담 합의문 조정을 위한 실무대표 접촉은 3차서울회담 이전까지는 더 이상 열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남북대화사무국이 밝혔다. 북측은 특히 접촉과정에서 『베를린 3자회담에 참가,구속된 범민족대회 남측 추진본부 조용술 공동위원장 등 3명의 석방문제를 연형묵 총리가 상당히 걱정하고 있다』면서 『서울고위급회담 참가여부를 2∼3일 후에 결정하겠다』고 말해 3차고위급회담 개최여부가 주목된다.

그러나 정부의 한 당국자는 이와 관련,『북측은 경제난,일·북 수교협상 문제,국제적 압력 등으로 제3차 서울고위급회담에는 응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990-12-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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