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면수입 5배 급증/업계,산업피해구제 신청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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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6-14 00:00
입력 1990-06-14 00:00
면류업계는 중국ㆍ대만 등으로부터 값싼 당면수입이 크게 늘어나 피해가 늘고 있다며 상공부 무역위원회에 산업피해구제를 신청할 방침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당면수입규모는 올들어 지난 4월까지 1백6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5배가 늘어난 반면 수출은 52만달러로 10%가 감소,면류업계가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있다.



특히 면의 주원료인 고구마전분의 경우 국산이 ㎏당 1천6백80원으로 중국산 3백50원,폴란드산 2백70원보다 턱없이 높아 도저히 가격경쟁이 되지않아 국내 바이어들마저 거래를 중단,면류업계가 도산위기에 직면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면류업계는 완제품인 당면수입을 금지하든가 아니면 전분수입을 전면 허용하는 방안 등 대책마련을 정부에 촉구하고 산업피해구제신청서를 무역위원회에 제출키로 했다.
1990-06-1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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