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무더위」4일째/대구등 영남 어제도 30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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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5-13 00:00
입력 1990-05-13 00:00
이상고온 현상이 4일째 계속되고 있다.

지난 9일과 10일 강릉 속초등 영동지방을 비롯해 전국주요도시의 낮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선데 이어 12일에도 대구지방이 30.8도,합천이 30.6도까지 올라가는등 전국의 기온이 예년보다 5∼8도나 높았다.

이날 주요지방의 최고기온은 대구 30.8도를 비롯,합천 30.6도 밀양 29.9도 울산 29.4도 남원 29도 등이었다.

이와함께 지난달까지 예년수준에 머물던 강수량도 크게 늘어 5월들어 2∼3일 주기로 비를 뿌리면서 올해의 총강수량이 지난해 보다 30%이상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중앙기상대는 이같은 고온현상과 잦은 강수에 대해 『중국 서남쪽에서 발달한 고온의 고기압이 자주 발달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면서 그뒤에 기압골을 형성,강수를 자주 동반한다』고 밝혔다.

한편 13일 상오에는 중서부지방에서 흐리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면서 잠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낮기온은 다시 25∼31도의 분포를 보여 더위가 며칠 더 계속될것 같다고 기상대는 내다봤다.
1990-05-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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