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은 소련군 대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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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4-12 00:00
입력 1990-04-12 00:00
◎북한의 “항일유격대 총지휘,조선해방” 주장은 허위/소주간지 보도

【내외】 북한은 김일성이 이른바 「항일 빨치산 부대」를 총지휘,일본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실지로는 김일성이 소련군 대위로 「빨치산의 한 부대」를 지휘한 것에 불과하다고 소련유수의 주간지인 「아르구멘트이 팍트이」(논거와 사실)가 최신 호에서 보도했다.



10일 모스크바 방송에 따르면 이 주간지는 북한의 역사와 경제전반을 다룬 특집 기사에서 『소련군대는 45년 8월 조선을 해방하는데서 결정적 역할을 했다. 조선땅에는 조선빨치산 몇개부대도 소련군대와 함께 전투를 시작했다. 조선 주석이며 노동당 중앙위 총비서인 김일성동지가 소련군 대위로 빨치산의 한 부대를 지휘했다』고 폭로했다.

북한은 그러나 이같은 사실을 전면부인,『김일성동지가 지휘하는 빨치산 부대가 소련군 부대와 연계를 맺은 다음에 번개같은 타격으로 북조선을 일본군국주의로부터 해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이 주간지는 지적했다.
1990-04-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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