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늄공장 설립 인가/재무부/자체매립장 확보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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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1-19 00:00
입력 1990-01-19 00:00
2년을 넘게 끌어온 미국 듀퐁사의 이산화티타늄 제조를 위한 공장설립이 정부의 인가를 받았다.

재무부는 18일 외자사업심사위원회를 열어 듀퐁사가 7천7백60만 달러를 들여 한양화학과 합작으로 국내에 건설키로 한 이산화티타늄공장 설립 계획을 승인했다. 그러나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골재로 사용하겠다는 듀퐁사의 신청은 불허하고 반드시 자체 매립장을 확보해서 묻어버려야 한다는 조건을 붙였다. 이는 해당 폐기물이 환경에 전혀 무해하다고 입증할 수 없다는 국내 환경보호주의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인 것이다.

외심위는 이밖에 영국의 BP케미컬이 빙초산과 수소를 생산하기 위해 삼성종합화학과 합작으로 세운 삼성 BP화학에 1천3백70만 달러를 증액투자 하는것 등 3건의 외국인 투자도 함께 인가했다.
1990-01-1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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