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학교 증축공사 현장에서 화재 발생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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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수정 2017-02-12 19:07
입력 2017-02-12 19:07
 12일 오후 3시 50분쯤 부산 수영구 한바다중학교 내 증축공사 중인 5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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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3시 50분쯤 부산 수영구 한바다중학교 내 증축공사 현장에서 불이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부산소방본부 제공
12일 오후 3시 50분쯤 부산 수영구 한바다중학교 내 증축공사 현장에서 불이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부산소방본부 제공
 부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오후 4시 21분쯤 진화됐지만, 이 건물 1층에서 작업자로 추정되는 이모(3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안전본부는 이 건물 3층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스티로폼으로 불똥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부 수색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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