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 LCK 결승 28일 강릉 아레나에서 열린다
조한종 기자
수정 2022-08-24 09:19
입력 2022-08-24 09:19
강릉시는 24일 시와 라이엇게임즈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강릉을 방문하고, 세계 500만 명 이상이 온라인 방송 플랫폼을 통해 경기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LCK 서머 정규리그 1·2위 팀인 젠지(Gen.G)와 T1이 맞붙는다. 결승전 결과에 따라 롤드컵 진출 1번 시드의 주인이 정해진다. 강릉시는 온라인 방송 중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및 관광 홍보 영상 송출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강릉을 알리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장을 활용해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내 e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는 물론, 강릉시를 세계에 e스포츠 도시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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