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식기행 선도하는 전문 관광안내사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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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근 기자
수정 2019-12-05 13:43
입력 2019-12-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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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주의 별미인 방어회.제주 모슬포 등지에는 방어회를 즐기려는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자료사진)
겨울 제주의 별미인 방어회.제주 모슬포 등지에는 방어회를 즐기려는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자료사진)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2일까지 ‘제주 미식관광 프리미엄 가이드 양성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향토음식 제2호 명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제주향토음식문화연구소 고정순 소장이 ‘제주의 로컬 음식재료와 사계절 밥상’을 주제로 2차례에 걸쳐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음식과 식문화를 상품화한 미식관광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끄는 최신 관광트렌드를 반영함으로써 도내 관광안내사가 제주의 음식문화를 의미 있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도내 관광통역안내사와 국내여행안내사로 한정하며,한 차수당 15명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대중적 관광이 아닌 특별한 경험과 목적을 가진 특수목적관광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며 “획일화돼가는 여행시장에서 미식관광을 통해 차별화된 여행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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