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새 보훈회관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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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수정 2019-10-04 10:43
입력 2019-10-04 10:43

2020년 10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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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새 보훈회관 조감도
충주시 새 보훈회관 조감도
충북 충주시는 총 45억4900만원을 들여 지현동에 새 보훈회관을 짓는다고 4일 밝혔다.

지상 3층 규모(연면적 1496㎡)며 2020년 10월 완공예정이다.

지상 1층은 창고 및 주차장, 2층은 보훈단체 사무실, 행정실, 체력단련실, 샤워실, 3층은 사무실과 소회의실, 대회의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충주지역에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9개 보훈단체가 있는데 8개 단체가 새 보훈회관에 입주할 예정이다. 광복회는 자체 운영중인 역사관에 있는 사무실을 그대로 쓰기로 했다. 시는 1993년 건립된 용산동의 기존 보훈회관이 낡고 협소해 새 보훈회관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총 사업비 가운데 12억원은 국비와 도비로 충당했다. 현재 용산동 보훈회관에는 보훈단체 5개가 입주해있다.

시 관계자는 “보훈회관 신축은 보훈단체들의 숙원사업이었다”며 “새 보금자리 마련을 통해 보훈단체들의 불편 해소와 교류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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