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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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0-04 00:00
입력 2013-10-04 00:00
●여자의 꿈

작은 체구에 머리가 희끗한 두 여자가 열심히 대화를 나누다가 사람들이 가득한 엘리베이터에 들어섰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큰 소리로 계속되었다.

“내 평생의 꿈이라면 한꺼번에 두 남자를 차지하는 거랍니다.”

그렇게 속내를 털어놓는 여자가 어떻게 생긴 사람인지 궁금한 나머지 엘리베이터 안의 사람들은 숨을 죽이고 그 여자를 바라봤다.

그 여자는 호탕하게 웃으면서 말을 계속 이어갔다. “한 남자에게는 주방 일을 시키고, 또 한 남자에게는 청소를 시키게 말입니다.”

●난센스 퀴즈

▶사람과 쌀에는 있지만 지렁이한테는 없는 것은? 눈.



▶쉴 새 없이 부딪쳐도 소리도 안 나고 다치지도 않는 것은? 눈꺼풀.

2013-10-0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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