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재단 미술상에 차재민 작가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수정 2026-03-03 21:18
입력 2026-03-03 21:18
에르메스 재단은 제21회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최종 수상자로 차재민(40) 작가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차재민 작가. 사진 이승희 © 에르메스 재단 제공
차재민 작가.
사진 이승희 © 에르메스 재단 제공


이 상은 한국 미술계 차세대 작가를 격려하고 견인하기 위해 2000년 제정됐다. 2016년부터 격년제로 전환해 최종 수상자 1명을 선정하고 있다. 수상자는 상금 3000만원과 신작 제작 및 전시 지원을 받으며, 프랑스 파리 리서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수상자인 차 작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을 졸업하고 영국 첼시예술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 그는 2013년 두산연강예술상, 리움미술관의 아트스펙트럼 작가상 등을 받았다.

심사위원은 기혜경 홍익대 교수, 최빛나 2026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아티스틱 디렉터, 정서영 작가, 이자벨 베르톨로티 리옹 현대미술관 관장 겸 리옹 비엔날레 예술 감독, 레이코 세츠다 메종 에르메스 도쿄 르 포럼 아트 디렉터 등 국내외 인사 5인이 맡았다.

이들은 심사평에서 “차재민의 작업은 타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느린 과정을 통해 재현 방식을 갱신해 왔다”며 “에세이 필름 형식을 통해 인간의 존엄을 환기한다”고 밝혔다.

차 작가의 개인전은 2027년 5월 새 단장 후 문 여는 서울 강남구 아뜰리에 에르메스의 첫 전시로 선보일 예정이다.

윤수경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수상자가 받는 상금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