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관람 이후 경험도 소중” 백남준아트센터 18년만 편의시설 새 단장

윤수경 기자
수정 2026-02-11 11:38
입력 2026-02-11 11:38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 용인의 백남준아트센터가 18년 만에 카페, 아트숍 등 미술관 편의시설을 새롭게 단장해 운영을 재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재단장은 노후화된 편의시설 공간을 개선하고, 관람객이 전시 감상의 여운을 이어가며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전시 관람 전후의 동선을 고려해 관람 경험이 자연스럽게 확장될 수 있도록 공간 기능을 재정비하고, 미술관을 처음 찾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공간 설계와 가구 제작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리테일 매장과 팝업, 전시 공간 구현 프로젝트를 수행한 스튜디오 쇼메이커스가 참여했다.
경기문화재단 제공
작품 관람 이후의 시간을 풍부하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전시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형태는 단순하게, 색과 재료는 중립적으로 구성했다.
박남희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은 “이번 편의시설 새 단장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만큼,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의 경험 전반을 다시 고민하는 계기였다”며 “전시 관람뿐 아니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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