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랑협회장에 황달성 금산갤러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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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녀 기자
이순녀 기자
수정 2021-02-18 19:57
입력 2021-02-1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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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달성 한국화랑협회 신임 회장. 한국화랑협회 제공
황달성 한국화랑협회 신임 회장. 한국화랑협회 제공
한국화랑협회는 18일 열린 정기총회 겸 회장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한 황달성(68) 금산갤러리 대표를 20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2년이다.

황 회장은 1992년 금산갤러리를 개관한 이후 한국화랑협회 국제이사와 홍보이사,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또한 상하이국제아트페어 해외고문, 베이징국제화랑박람회 집행위원, 헤이리 아시아 프로젝트 예술총감독, 뉴욕 코리안 아트쇼 예술총감독, 한국판화사진진흥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황 회장은 “미술시장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온라인 통합 플랫폼을 신속히 구축하고, 미술품 물납제도 도입을 추진하는 한편 KIAF의 해외 진출을 적극 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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