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얼 담긴 ‘조선말 큰사전’ 70년 만에 바스라진 원고 복원
최훈진 기자
수정 2016-03-07 23:13
입력 2016-03-07 22:36
국가기록원 제공
현재 편찬원고 17권 중 12권은 한글학회가 소장하고 있다. 나머지 5권은 독립기념관에 있다. 국가기록원은 지난해 산성화가 진행돼 곳곳이 바스라진 편찬원고 2권(독립기념관 소장본)을 넘겨받아 복원했다. 저급용지인 갱지가 사용된 부분을 한지로 보강하고 종이 내부의 산을 제거하는 등의 처리작업을 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6-03-0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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