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만, 사진 60여점 저작권 국가에 기증키로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3-12-06 00:22
입력 2013-12-06 00:00
이미지 확대
김중만 사진작가
김중만 사진작가


사진작가 김중만(59)이 자신의 사진 작품 60여점을 국가에 기증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5일 밝혔다. 기증한 작품은 내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66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자연’을 주제로 자신의 작품 중 한국적 이미지를 담은 것들로 그가 직접 골랐다. 국내 대표적인 상업 사진작가로 이름을 날린 김중만은 6년 전 돌연 상업사진을 찍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 ‘한국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우리나라 곳곳을 돌며 아름다운 풍광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번 저작권 기증을 통해 일반인들도 김중만의 관련 사진을 비상업적인 용도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2013-12-06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