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성대 정밀안전진단…보수·보강 방안 마련
수정 2013-09-17 16:16
입력 2013-09-17 00:00
첨성대는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2008년 이후 현재까지 상시계측과 정기점검을 진행했다.
그 결과 “구조 변동이 크게 나타나지 않았으며, 일부 벽체 균열과 지대석 침하 현상은 예전부터 있었던 현상으로서 구조적 안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문화재청은 덧붙였다.
하지만 “일부 균열과 지대석 침하에 대해서는 석재 간 이격 진행 여부 확인과 사전 예방적 대책 마련을 위한 정밀구조안전진단을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관계전문가 자문과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문화재청은 말했다.
안전진단은 국비 7천만원, 경주시비 3천만원을 투입해 올해 안에 경주시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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