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연장’ 롤 점검에 게이머들 분노에 ‘멘붕’…대체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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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5-23 10:49
입력 2013-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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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점검 시간이 연장된 리그 오브 레전드. / 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 화면 캡처
서비스 점검 시간이 연장된 리그 오브 레전드. / 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 화면 캡처


온라인 PC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 점검이 결국 2시간 연장돼 게이머들이 ‘멘붕’에 빠졌다.

온라인 PC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서비스하는 라이엇게임즈는 23일 오전 “리그 오브 레전드는 현재 서비스 점검 중입니다”라는 안내를 띄우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번 롤 점검 시간은 네트워크 안정화 및 채팅 서버 증설을 위해 당초 이날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4시간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10시를 넘기고도 점검이 계속되면서 서비스가 재개되지 않았다.

결국 오전 10시까지로 예정됐던 롤 점검은 2시간 연장돼 오후 12시에 마치는 것으로 다시 공지됐다.

롤 점검 시간 동안 게임 접속 및 홈페이지 이용이 불가능해진 게이머들은 발을 동동 구르며 공지보다 늦어진 롤 점검에 분개했다.

게이머들은 “롤 점검, 제발 빨리 끝내주세요”, “롤 점검, 처음부터 12시까지 한다고 하든지”, “롤 점검 기다리다 지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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