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수정 2012-04-18 00:02
입력 2012-04-18 00:00
곰보빵을 엄청 좋아하는 달봉이가 있었다.
하루는 곰보빵이 너무 먹고 싶어서 돼지 저금통을 깨서 빵집에 들어갔다.
그런데 여종업원 얼굴이 곰보가 아닌가?
곰보빵 달라고 하면 종업원이 자기를 흉본다고 생각해 기분 나빠할 거 같고, 곰보빵은 먹어야겠고 해서 곰곰이 생각하던 달봉이.
‘아! 곰보빵을 소보로라고 하니까 소보로빵 달라고 해야겠다.’ 하고 종업원에게 다가간 달봉이 이렇게 외쳤다.
“소보로 누나, 곰보빵 두 개만 주세요!!”
●난센스 퀴즈
▶직장에서 가장 무서운 상사는?
불상사.
▶텔레토비의 안경점 이름은?
아이조아.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바다는?
열바다.
▶잠자는 소는?
주무소.
2012-04-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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