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TV 하이라이트]
수정 2012-02-17 00:00
입력 2012-02-17 00:00
●의뢰인 K(KBS2 밤 7시 55분) 자신도 모르게 드라마 같은 사기 이혼을 당했다는 한 의뢰인의 사연. 어느 날 등본을 떼어 봤다가 본인도 모르게 합의 이혼이 된 사실을 알게 된다. 4년 동안 결혼 생활을 한 남편에게 감쪽같이 속았다는 그녀는 이혼 무효소송을 원했다. 부인 몰래 대리인을 이용해 이혼한 남편, 과연 이들 부부의 이혼 무효소송은 가능할까.
●위험한 여자(MBC 오전 7시 50분) 유라는 서주네 집에 든 도둑이 사진들만 훔쳐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상하게 여기고, 깨어난 서주는 강 회장의 집으로 찾아간다. 유라와 동민은 서주를 찾아 강 회장 집으로 향하고, 동준의 죽음에 소라가 얽혀있었다는 진실을 알게 된 강 회장은 충격에 빠진다. 그동안의 거짓말이 다 들통나자 소라는 집을 나간다.
●궁금한 이야기 Y(SBS 밤 8시 50분) 2011년 3월 아침에 잠깐 운동 간다며 나갔다 사라진 아들을 애타게 찾고 있는 한 부부를 만났다. 어머니와 마지막 통화을 한 후로 휴대전화의 위치가 다음 날 0시 25분 실종 장소에서 10㎞ 떨어진 근처 기지국에서 확인된 것이다. 휴대전화 기록만 남긴 채 사라진 아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따라가 본다.
●희망풍경(EBS 오전 11시 30분) 아침 등원 시간, 푸른나무 어린이집에서는 여느 어린이집과는 조금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안아 올려 들어가는 선생님들. 푸른나무 어린이집은 장애 전담 어린이집이다. 그곳에는 3년째 보육교사로 일하고 있는 김홍미씨가 있다. 그녀가 이곳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적장애를 가진 둘째 아이 민서 덕분이다.
●올리브(OBS 밤 11시 5분) 올 4월 결혼을 앞둔 올라이즈밴드 우승민. 예비 신부를 만나기 전까지 수많은 여자를 만났다고 고백한다. 자신의 연예관을 밝히면서 MC와 패널들의 큰 공감도 얻게 된다. 한편 ‘스타 건강 검진’ 코너를 통해 예비 부부들이 건강 이상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검진을 받는다. 그 결과 그의 건강 신호등에 노란불이 켜졌는데….
2012-02-17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